'노숙자 자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전라남도가 오는 9일까지 전남의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수범기업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후발기업에 선행 경영모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적경제 홍보 및 지원정책이다. 지난해에는 11개 시군의 16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기업 특화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1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정...
[지데일리] 거창군이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장례식장 3개소에서 일회용품 사용근절에 따른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대표적인 사업장 중 하나인 장례식장은 빈소 당 75L 종량제봉투를 기준으로 13개에서 15개 정도가 사용되며, 연간 200여 톤의 생활폐기물을 발생한다. 단순 처리비용 단가로 추산해도 합산하면 매년 약 1억 8,000만 원 정도의 처리비용이 드는 셈이다. 이에 군은 거창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와 관내 장례식장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일회용품 사용근절을 위한 장례식장 다...
[지데일리] 인천 서구가 최근 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자활사업 종합 추진계획, 서구지역자활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 위탁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인천서구청 제공 올해 서구청에서는 '함께 잘 사는 서구'를 만들기 위한 저소득층의 체계적 자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133억원 자활예산을 편성했다.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9개통장), 자활사례관리, 희망잡아프로젝트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탈빈곤 및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은 2024년 ...
[지데일리] 서울 도봉구가 올해 하반기 구민들의 자전거 관리를 돕기 위한 '자전거 증기 세척'을 시범 운영한다. '자전거 증기 세척 사업'은 구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등에 찾아가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비용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세척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공동주택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자전거 재생을 통한 자원 재활용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 시행으로 기존 자전거대여소 등에 설치된 고정형 세척서비스와 비교해 지역 편중성을 해소하고 특히 먼 장소로 이동...
[지데일리] 예술과 창작이 공존하는 문화공간, 사상구 '감동생생 예술창작촌'이 오랜 준비 끝에 오는 5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사상구는 2019년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5억 원을 확보, 감전동 128-51번지(새벽시장로 41) 목욕탕과 카센터 부지(대지 450㎡, 연면적 706.52㎡)를 매입했다. 이후 2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감동생생 예술창작촌'을 건립했다. 감동생생 예술창작촌은 '목공문화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2층(175.8㎡)∼3층(142.88㎡)은 ...
[지데일리] 캐나다 앨버타 주 보건국이 퇴원한 노숙자 환자가 일정 기간 회복할 수 있는 전환 주택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된다. 특히 지역 대학 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을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시, 경찰이 서로 협력해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에드먼턴의 '브리지 힐링 트랜지셔널 어카머데이션 프로그램'은 무주택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응급 치료에서 지원 서비스와 영구 주택에 이르는 가교 역할을 한다. 사진은 전환 숙소 내부. (사진출처=앨버타대학교) ...
[지데일리] 커피 문화 활성화로 인해 증가하는 커피 찌꺼기를 지역사회에서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는 것도 생활폐기물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는 커피찌꺼기(커피박) 수거사업을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대부분 생활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시내 커피숍에서 무상으로 수거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9t의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했다. 커피박은 커피 특유의 향이 있어 일반 가축분뇨를 재활용하는 퇴비와 달리 악취가 나지 않고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포함되어 ...
[지데일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사내 다회용기 사용체계를 구축했다. '다회용기 사용체계'는 일회용품 대신 지역자활센터에서 제공한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회수·세척해 재공급하는 체계적인 순환시스템을 말한다. GH는 사옥 내 카페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으로 전환했고, 다회용 컵 대여·세척 대행은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했다. 이번 다회용기 사용체계 구축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사옥 내 배출되는 쓰레...
[지데일리] SK텔레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해피해빗’ 캠페인이 출범 3기를 맞아 또 한번 도약한다.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협약식에는 3기 멤버사 대표자들이 참석해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2020년 말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코리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행복커넥트 등 23개 기관∙기업들이 참여해 출범하였으며, 2021년 말...
ⓒpixabay 카인드니스 브래드 애런슨 지음, 이초희 옮김, 북스토리 펴냄 뉴스와 인터넷만 보면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는 것만 같다. 흉흉한 사고가 하루가 멀다 하고 잇따르고 뉴스에 달리는 댓글은 냉소로 가득 차 있다. ‘누가 그러라고 칼 들고 협박했냐’라는 의미의 ‘누칼협’이 새로운 유행어가 될 정도로, 각자도생이 시대정신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은 것 같다. 남에게 주는 관심은 ‘오지랖’이 되고, 걱정돼서 하는 조언은 ‘꼰대질’이 되기 십상이다. 이렇게 살다 보면 남에...